393 장

하지만 탕취안은 이해할 수 없었다. 만약 수우제가 문제가 있다면, 왜 결국 피해자가 수우제였을까?

푸쓰한은 짜증스럽게 담배를 한 개비 꺼냈다.

만약 탕취안의 말대로라면, 수우제의 의심스러운 점은 이번에 갑자기 나간 것뿐만 아니라, 옌멍로우와의 관계도 있었다.

당초 옌멍로우를 석방한 것은 수우제의 부탁 때문이었고, 둘은 친분이 있었으니, 이론적으로 옌멍로우가 수우제를 해칠 이유가 없었는데...

잠시 후, 푸쓰한과 탕취안이 나왔고, 두 사람 모두 생각에 잠긴 듯했다. 원래 관여할 생각이 없었던 옌완완이 참지 못하고 물었다...